NH투자증권은 상품개발 단계에서 상품승인위원회, 상품승인소위원회 등을 통해 개발 및 판매의 적절성, 시장성, 리스크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불리한 요소가 있는지를 검토한다. 소비자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후 고객패널제도, 신상품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의견도 반영한다. 상품 판매 후 모니터링 단계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핀다. 알림톡과 이메일로 소비자 의견을 듣는 ‘해피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정영채 사장은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해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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