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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서 영어실력은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복지가 좋아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외국계 기업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국계 기업은 토익 대신 토플과 아이엘츠 위주로 입사자를 평가하는데, 어학연수 경험자도 어김없이 공인 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대학 졸업자의 경우 공인 영어 성적이 없어도 영어실력을 인정하는 외국계 기업들이 많다. 미국에 있는 명문대를 졸업한 경우라면 영어실력 인정뿐 아니라 현지 파견 등의 업무와 관련해 전체 취업 경쟁에서 유리한 측면에 있다.
이처럼 미국대학 졸업장이 국내 취업에서도 메리트로 작용하면서 한국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미국 명문대인 위스콘신대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를 통해 한국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열린 입시제도인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학생의 적성, 잠재적인 가능성을 고려하여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국내 내신 등급을 비롯해 한국대표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기 때문에 내신이 조금 부족한 3~5등급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내신이나 영어성적 외에도 학생 개인의 창의력과 학업적 계획 및 의지를 더욱 높게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면접은 한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언어로 진행할 수 있다.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최대 $20,000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시 시스템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미국유학을 생각 중이라면 지금 준비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는 오는 21일(토)~22일(일) 오후 2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한국학생 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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