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20191217204553_5df8bff18e7b8_1.jpg)
김흥수가 출생의 비밀을 알고자 유전자 검사센터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32회에서 구해준(김흥수)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결혼을 미루려는 구해준에게 서은하(지수원)는 "너 제이그룹 핏줄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구해준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아무리 파혼 때문에 제가 미우셔도"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서은하는 "아기가 바뀌었어.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어. 네 출생에 대한 이야기니까. 네 부모는 몰라. 네 할머니, 조 회장이 꾸민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이 사실에 충격을 받은 구해준은 하루종일 정신을 놓은 사람처럼 행동했다. 제니스(차예련)가 호텔에 찾아와도 쉽사리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 속을 끙끙 속앓이를 했다.
엄마(조경숙)을 만나러 집에 들른 구해준은 차마 자신의 출생에 대해 묻지 못하고 속으로만 "엄마, 저 엄마 아들 맞죠. 맞다고 해줘요"라며 속앓이만 했다.
이후, 구해준은 유전자 검사 센터로 향했다. 구해준의 뒤를 밟던 소식통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미연(최명길)은 큰 충격을 받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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