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와인종결자 '로마네 콩티', 3800만원에 편의점 판매 '화제'

입력 2019-12-18 11:19   수정 2019-12-18 16:51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평가받는 도멘 드 라 로마네콩티(DRC)의 최상급 와인 ‘로마네 콩티’를 한국 GS25가 편의점에서 판매키로 해 관심이 높다.

1병 가격은 무려 3800만원.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 16일 전국 매장에서 '로마네 콩티2013'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판매가 국내 와인애호가 사이에 화제인 이유는 로마네 콩티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와인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중동부 부르고뉴 지역에서 1년에 평균 5400여 병만 한정 생산된다.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해 일반인들에게도 유명세를 얻었다.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브르고뉴 본 로마네의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ee-Conti·DRC)에서 생산한다. 본 로마네에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포도종 피노 누아(Pinot Noir)를 키워내는 포도밭이 밀집해있다. 포도나무 관리부터 병입 등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발효와 정제 및 보관 과정에서 최대한 자연 숙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앞서 고가 와인 판매 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로마네 콩티 판매를 기획했다. GS25가 지난 9일 선보인 와인 샤토 오브리옹 2014 빈티지는 10분 만에 준비한 20병이 동났다. 올해 4월 샤토 마고 2000년 빈티지를 20병 한정으로 선보인 당시에도 30분 만에 전부 팔렸다. 당시 판매 가격은 99만원에 달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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