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 고장 미리 알려준다

입력 2019-12-18 14:34   수정 2019-12-18 14: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LG전자는 가전제품의 고장을 미리 예상하고 사전에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 service)'를 미국에 선보인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오븐 등 5개다.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을 학습한다. 제품 상태나 관리 방법을 LG 씽큐 앱(응용프로그램),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전달한다. 가전제품 내부에 있는 센서들이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한 후 무선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고, 이 서버가 제품 상태를 최적으로 관리한다. 제품 작동 상태 분석을 통해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알려준다. 세탁기 수평이 맞게 설치됐는지, 통세척은 언제 해야 하는지, 냉장고나 정수기 필터 교체 시기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7월 한국에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을 진단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11월에는 영국·프랑스·스페인·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