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3만명 넘었다…2만명 돌파 5년 만에

입력 2019-12-18 17:18   수정 2019-12-19 00:31

국내 변호사 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2014년 2만 명을 넘어선 지 5년 만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테헤란로 변협회관에서 3만 번째 등록자인 이정민 변호사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등록 변호사 수는 2009년 로스쿨 제도를 도입한 뒤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변호사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2006년으로 변호사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06년 이후 100년 만이었다. 그로부터 8년 만인 2014년 2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실력 있는 변호사가 많아지면서 경쟁이 생기고, 그만큼 수임료가 낮아지는 등 법률 서비스 혜택이 국민에게 더 돌아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법조인협회 상임감사인 김진우 변호사도 “변호사의 서비스가 각종 소송 등 송무 업무 외에 부동산 거래 및 계약, 매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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