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제융합예술협회가 주최, (주)로얄아트앤뮤직이 주관하였으며, 음악가, 미술가, 기업인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모여 시상식을 빛냈다.
행사를 주최한 국제융합예술협회의 장재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21세기는 각국의 문화수준에서 그 나라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정의했다”며, “음악, 미술, 패션, 방송, 디자인, 디지털아트, IT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예술가들과 융합예술을 지향하는 애호가 및 후원자 분들과 함께 다양한 융합예술 컨텐츠를 연구하고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력하여 만든 국제융합예술협회의 두 번째 시상식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융합예술대상의 수상자 중 2019년 훌륭한 예술인상 탤런트 상에는 연기자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병준이 수상하였고, 작곡상에는 화제곡 ‘시간에 기대어’의 작곡가 최진이 수상하였다.
미술 특별상에는 민화와 디지털아트를 접목한 화제의 작가 이돈아 화가가 2019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뮤직아티스트상에는 바이올린 정다운, 훌륭한 음악인상 성악가 부분에는 베이스 한혜열, 훌륭한 음악인상 피아노 부문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진마리아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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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과 만찬 후에는 로얄아트앤뮤직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 테너 김지민, 바이올린 정다운, 피아노 진 마리아가 출연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였다.
장재영 대표는 “앞으로도 예술체감온도를 한층 높이는 다양한 컨텐츠를 연구하여 예술가와 기업인, 대중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융합예술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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