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5주 연속 오름세…서울 L당 1631원

입력 2019-12-21 08:36   수정 2019-12-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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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5.0원 상승한 L당 1549.2원, 경유는 2.8원 뛴 1385.5원을 나타냈다.

전국 기름값은 11월 셋째 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0원 상승한 L당 1631.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2.2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6.7원 뛴 L당 1524.5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는 휘발유는 L당 1563.7원,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L당 1516.9원에 판매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에 반영된다.

한국의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5.9달러로 전주보다 1.9달러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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