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또 '땅꺼짐' 현상…시민들 불안 커져

입력 2019-12-21 17:24   수정 2019-12-22 13:14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동에서 또다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경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4개 차로 20~30m 구간이 노면 균열과 함께 침하했다. 다행히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었다.

이 지역은 2017년에만 4차례 같은 현상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도로 균열과 침하 현상이 발생하고 지하수가 유출되기도 했다.

계속된 사고에 시민 불안감 커지자 고양시는 올 초 사고를 막기 위해 땅 꺼짐 사고가 우려되는 21곳에 대한 지반 탐사를 벌인 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 경찰과 함께 땅 꺼짐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침하 원인을 파악 중이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