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의 단독 콘서트 'Last room'의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다.
오는 31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되는 박원의 단독 콘서트 'Last room'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박원이 오직 팬들을 위해 준비한 콘서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솔로 데뷔 이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에서 매진을 기록해 신흥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원은 이번 콘서트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일 박원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연말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박원은 콘서트 포스터까지 직접 그려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17년 b-side 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2018년 10월 발표한 ‘r’ 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박원의 연말 콘서트 ‘Last room’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