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최현석 셰프의 폭탄 발언에 직원들이 침울해진 까닭은

입력 2019-12-21 19:28   수정 2019-12-21 19:28

최현석, 김숙, 심영순(사진=KBS)

최현석 셰프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최현석 셰프의 폭탄 발언이 공개된다.

이날 최현석은 직원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항상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던 여느 때 모습과 달리 최현석은 굳은 표정으로 머뭇거렸고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이에 전현무와 김숙이 “오늘 왜 이래?”라며 의아해했을 정도.

이내 결심을 굳힌 듯 최현석은 어렵게 입을 열었고 그의 말을 듣자 직원들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마저 멘붕에 빠졌다.

관련 사진 속 무거운 침묵만이 흐르는 침울한 현장 분위기가 포착된 가운데 급기야 한 직원은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 최현석의 폭탄 발언은 대체 무엇일지,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 같이 화려한 스페셜 메뉴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최현석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단 이틀 동안 한정 판매되는 메뉴가 공개되자 한식 대가 심영순이 “요리 전체가 장식”이라고 극찬하며 “왜 우리 갔을 때는 저런 거 안 나왔어”라고 섭섭해했을 정도라고.

평소 선을 넘는 디스와 깐족으로 최현석과 티격태격하던 MC 전현무마저도 “이탈리아에 수출해야겠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세대 불문 취향 저격할 최현석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현석 셰프의 폭탄 발언과 심쿵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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