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인수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한강 노들섬에 50년 만에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노들섬은 1960년대까지는 물놀이와 썰매를 즐기는 도심 휴양지였으나, 소유권이 민간으로 넘어간 후 각종 개발 계획이 반복적으로 무산되면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운영된다. 22일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