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vs이성민, '멱살잡이'만으로도 압도적 포스…대립현장 포착

입력 2019-12-23 08:25   수정 2019-12-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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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사진=tvN)


‘머니게임’ 고수-이성민의 숨막히는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압도적인 포스’의 투샷이 2020년 포문을 강렬하게 열 믿보드라마 ‘머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오는 15일(수)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반박불가 연기파 배우’ 고수(채이헌 역)-이성민(허재 역)-심은경(이혜준 역)이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포문을 열 믿보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중 고수는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의 아들이자 국가 최대의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신파 경제관료 채이헌 역을, 이성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이자 금융위원장인 ‘허재’ 역을 맡았다. 극중 고수와 이성민은 국가의 운명을 손에 쥐고 치열한 대립을 펼칠 예정. 이 과정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카리스마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수와 이성민은 팽팽한 기싸움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잔뜩 날이 선 눈빛으로 고수를 노려보는 이성민과 고수의 고요한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곧이어 이성민은 고수의 멱살을 틀어쥐고, 고수는 그런 이성민의 손을 강하게 움켜잡고 있는 모습.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서로를 맹렬히 노려보는 모습이 폭발적인 텐션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고수와 이성민은 ‘머니게임’ 촬영 현장에서도 시너지를 폭발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머니게임’ 측은 “두 배우 모두 베테랑 연기파로 정평이 난만큼 서로 ‘척 하면 척’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고수-이성민 배우가 선보일 묵직한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2020년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 믿보드라마 ‘머니게임’은 오는 1월 15일(수)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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