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회장 허창수·사진)이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40억원을 맡겼다. 이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에 쓰인다. GS 관계자는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회적 돌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창수 회장은 평소 “기업이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 외에도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걸고 15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