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배우들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진행했다.
소아암 어린이 완치 파티는 정준하가 2007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기부 행사다. 올해는 이지훈, 테이, 이든, 김찬례 등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서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들과 넌버벌 퍼포먼스 최강자 옹알스가 함께해 따뜻함을 더했다.
자선 공연에 함께한 이지훈은 “평소 이런 나눔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었지만, 함께할 기회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준하 형이 함께하자고 제안을 해줬고, 감사함으로 참여를 결정했다”며 “힘든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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