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엔플라잉은 오늘(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엔플라잉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보험재단이 진행하는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 동참해 20일 음원 ‘괜찮아’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함께 멤버들의 청소년기 고민 등을 나누었다.
영상에서 리더 이승협은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가사를 쓰기 위해 노력했다. 저희의 음악을 들려 드리면 좀 더 좋은 생각을 가지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또한 김재현은 “당시에는 친구가 많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세상에는 생각보다 나를 필요로 하고 나를 도와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많이 받은 만큼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며 자신의 청소년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엔플라잉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생명보험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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