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 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최근 태양광 업체인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수년간 직원 40여 명에게 임금 약 5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26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또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주거나 회사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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