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4화에서는 차명주(정려원 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차명주와 이선웅(이선균 분)은 전국구 어음사기꾼을 잡은 기념으로 형사2부 검사들과 함께 회식을 했다. 검창총장의 문자에 기분이 좋아진 조민호(이성재 분)는 “수훈갑은 차프로이고 이프로도 일조를 했다”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식사를 마친 차명주(정려원)이 "저는 잠시 들를 곳이 있다"고 나섰다. 이유를 묻는 조민호(이성재)에게 차명주는 "수배범 사무실인데 있을까 해서요"라고 대답했다. 이선웅(이선균)은 "검찰 바로 앞인데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도 아니고 거기에 있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명주가 찾아간 곳에는 마침 수배범이 돌아와 있었다. 차명주는 "회귀 본능에서 착안했다"며 "몇 달 후 긴장 풀고 들를 줄 알았다"며 자신의 촉에 설명했다. 조민호는 "거기에 있을 줄 어떻게 알았냐"며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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