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김영호, “약이 독해 혈관이 타”...그럼에도 기적은 있다

입력 2019-12-24 10:42  


[연예팀] ‘육종암’ 투병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김영호가 ‘라디오스타’로 방송 복귀에 나선다.
 
25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호가 안타까운 암 투병 생활을 공개한다.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약이 독해서 혈관이 탔다”라는 등 힘들었던 과정을 언급했다고. 급기야 그는 항암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암 판정 후 일주일간의 기억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고 전해진다. 처음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을 때만 해도 암일 줄 몰랐다는 그는 진단 확정까지 오래 걸린 사연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럼에도 김영호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한다. 특히 그는 투병 중에도 시나리오 집필에 도전해 투자까지 얻어내는 등 시청자들에게 희망 가득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번 스페셜 MC로 배우 장동윤이 함께한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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