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4일 2019년도 임금단체협약 관련 부분파업으로 전차종 생산에 부분적인 차질을 빚는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은 31조9122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58.91%에 달한다.
생산중단은 이날 1조와 2조 각 4시간씩이고, 생산재개 예정일은 26일이다. 생산중단분야는 기아차 전 국내 사업장, 중단내용은 자동차 제조·판매 및 정비부분이다.
기아차는 추가 파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기아차는 "생산중단일자는 현재 확정된 사항만 기재했고, 임단협 종료 시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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