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알렉사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한국서 가장 큰 영상 프로덕션 회사”

입력 2019-12-26 15:03  


“다음 앨범의 프로젝트 어떻게 되나요?” 요즘 알렉사가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다. 2019년10월 Project_0 “BOMB”이란 앨범을 가지고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뮤직비디오는 1000만뷰의 고지 앞에 서있다.

12월에는 Project_0_Error “BOMB(Rock ver.)”을 발매하며 또 한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횡보를 걸으며 계속해서 팬들을 놀래키고 있는 알렉사가 bnt를 만났다.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시작된 이번 화보 촬영은 알렉사의 강력한 모습 뒤에 숨겨진 여성미를 보여주기 위한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데뷔곡 “BOMB” 에서는 AI(인공지능) 콘셉트의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을 구축, 이 후 “BOMB(Rock ver.)에서는 더 강력해진 알렉사의 모습을 확인 했던 터라 여성스러운 모습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면 큰 오산이였다. 알렉사는 아주 다양한 모습을 팬들 앞에 설 준비된 아티스트였다.

오늘 스타일링을 보고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멋있다 라는 말만 들어서 사실 ‘예쁘다‘라는 말은 어색해요. 오늘 저의 색다른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 라며 웃으며 말했다. 직접 만나본 알렉사의 모습은 카메라 앞에서는 강력하고 에너제틱한 모습, 뒤에서는 말괄량이 같은 귀여운 모습도 많았다.

데뷔한지 두 달 밖에 안됐지만 카메라 앞에서 돌변하는 그의 모습이 사실 너무 놀랍기도 했고 무서운 신인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의 횡보가 오늘 촬영 이후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BOMB’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 했냐고 묻자 ”사실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처음에 100만, 200만 숫가가 빠르게 올라갈 때는 잘 못 본줄 알았다. 그리고 500만이 넘어 갈 때는 거짓말 같았다. 이제 1000만이란 숫자가 눈앞에 보이는데 너무 감사하고 다음 앨범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라는 생각뿐이다“라고 답했다.

오늘 촬영컨셉은 기존에 팬들에게 보여졌던 이미지와는 다른데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하시더라. 따로 표정 연습을 하시냐 라고 묻자 ”평소에 다른 가수들 모니터링을 많이한다. 빌리 아이리쉬, 마마무, BTS, 레드벨벳, NCT 등 국내외 여자 가수뿐만 아니라 남자 가수들 모니터링도 많이 하고 연습실에서 표정 연습도 많이 한다.“ 라고 답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알렉사, Multiverse 라는 컨셉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다음 앨범은 어떤 콘셉트인지 궁금하다. 살짝만 알려주실 수 있냐 라고 묻자 ”사실 팬분들이 올려주시는 글과 영상을 다 확인하고 있다. 팬이 주신 사랑이기에 팬 여러분들이 원하는 알렉사가 나오지 않을까요?“ 라고 살짝 귀띔했다. 팬들의 원하는 알렉사는 어떤 모습일지, 팬들을 생각하는 알렉사의 모습이 참 예쁘게 보였다.

마지막으로 요즘 ‘BOMB’ 활동을 마무리 하고 어떻게 지내냐고 묻자 “요즘 거의 연습실에서 지낸다. 보컬과, 댄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제가 소속되어 있는 지비레이블(쟈니브로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영상 프로덕션 회사이다. 그래서 팬 분들도 저의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기대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계속해서 다양한 컨텐츠로 팬분들과 만날 계획이다. 얼마 전에는 SIA-HO HO HO 커버곡을 저만의 스타일로 촬영해서 팬 분들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여 드렸다.” 라고 답했다.

이번 알렉사와의 만남을 통해 데뷔한지 2달 밖에 안된 신인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의 여유로움과 프로페셔널함은 다른 신인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또한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남달랐다. 계속해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알렉사의 모습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다음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는 표현 보다는 내일의 알렉사가 다음주의 알렉사가 기대 된다고 말하고 싶다.

인터뷰: 유청언
포토그래퍼: 박형순
영상 촬영, 편집: 어반비앤티(urban-bnt)
주얼리: 코코블링, MAYLINN
헤어: Fascino 박지선
메이크업: Fascino 김서미
장소: 스프링데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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