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가요2' 은지원, 천사 같던 매니저에게 꾸중 들은 사연은?

입력 2019-12-26 12:43   수정 2019-12-26 12:45

비행기 타고 가요2 (사진=채널A)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비타크루 5인방의 좌충우돌 첫 비행과 천사 같던 선배 매니저가 화까지 내게 된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대망의 비타크루 2기 첫 비행 당일, 여유로워 보이는 경력직 신현준, 황제성에 비해 신입 크루인 은지원, 유이, 송윤형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유이와 송윤형은 "2시간 밖에 못 잤어요", "(긴장 돼서)한숨도 못 잤습니다"라며 첫 비행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하지만 의기소침 했던 모습과는 달리 막상 기내에 올라서자 열정 남매다운 환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거침없이 소화해내며 승무원으로서 바람직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평온한 순간도 잠시. 승객 요청으로 급하게 갤리로 가게 된 유이는 선배로부터 자신의 실수를 듣고 무척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책임지지 못해서) 울컥했어요."라고 말했던 유이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한편 신입 크루 은지원 또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알 수 없는 기내 정체 대란으로 본인이 맡은 구역에서 점점 밀려나는가 하면, 매니저 승무원에게 "너무 느리다"는 꾸중까지 들으며 혹독한 기내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자신감 가득했던 경력직 승무원인 신현준과 황제성 또한 오랜만에 비행기에 탑승해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범하고 만다. 신현준은 처음 만져본 유상 판매 포스기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제성 또한 긴장으로 인해 기내 방송을 하면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땀을 흘렸다. 설상가상 흔들리는 기내에서 중심을 잃고 승객들에게 의도치 않은 큰절까지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만다.

경력직 크루인 신현준, 황제성의 새로운 도전과 신입 크루인 은지원,유이,윤형의 긴장되는 첫 비행과 이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선배 매니저의 눈빛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준비된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는 28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에서 방송된다.

듬직한 맏형 신현준, 만능 웃음 제조기 황제성, 여기에 예능 치트키 은지원, 열정 만수르 유이, 똑소리 나는 막내 송윤형의 투입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새로워진 ‘리얼 승무원 도전기 –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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