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기술은 1969년 국내 최초로 민간 조선기술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50년간 선박 설계와 건조 감리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쇄빙선인 ‘아라온’을 비롯해 심해탐사선, 원유·석유제품 운반선 등 2000여 종의 선박 설계와 국내외 25개 초대형 조선소 건설 계획에 참여했다.
1963년 설립된 청주석회는 석회석 채굴과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힘써온 광업회사로 40대인 창업주 4세가 기업을 이끌고 있다. 국내 유리용·사료용 석회석 공급 시장 1위로 채광과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