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 하늘에 묻는다'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 기록

입력 2019-12-26 18:14   수정 2019-12-26 18:16


사극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 허진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CGV 골든 에그 지수 98%와 네이버 평점 9.97등의 기록으로 현 개봉작들 중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명배우 최민식, 한석규의 20년만의 조우와 내밀한 감정 묘사의 대가 허진호 감독의 감성사극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천문'은 개봉 당일인 26일 CGV 골든 에그 지수 98%와 네이버 평점 9.97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연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웰메이드 사극임을 입증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연말 가족 영화로 최고", "한국 영화 연말 대작 중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최민식과 한석규라는 두 배우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했다" 등 높은 호응과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천문'이 올 연말 극장가를 묵직한 감동으로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는 물론 임원희, 오광록, 박성훈, 전여빈 등의 신 스틸러가 가세했고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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