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이상민과 탁재훈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김동준, 에이프릴 이나은이 사상을 위해 등장했다. 이어 발표된 수상자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티키타카 케미를 보인 탁재훈, 이상민이 선정됐다.
탁재훈은 "이상민 씨를 처음 본지가 1994년도 27살, 이상민 씨가 21살 때였다. 그동안 26, 7,년이 지났는데, 세상의 모든 인연을 다 뿌리치고 이렇게 커플이 됐다. 서로 이해해주면서 더 행복하고 좋은 커플이 되겠다. 어떤 상인지 의미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장 좋은 커플상아니 기분은 좋다"며 특유의 넉살을 떨며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좋은 상을 재훈이 형과 받아서 좋다. 이제 상 못받으니 얼굴 좀 크게 나오니 좀인 좀 해달라. 엄마 나 상탔다"고 소리쳤다.
또한, "정말 앞으로 거듭나는 아들로, 뒤늦게라도 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시고, 미운우리새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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