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촉 많이 죽었다"…'복면가왕', 복면 가수 답답하게 한 판정단 추리는?

입력 2019-12-29 08:17   수정 2019-12-29 08:18

복면가왕 (사진=MBC)


오늘(29일) 방송되는 연말특집 MBC '복면가왕'에서는 118대 가왕석에 도전하는 ‘낭랑18세’와 8인의 복면 가수 가창력 대결이 시작된다.

연말특집다운 화려한 캐스팅이 예상되는 가운데, 판정단의 과감한 실명 추리 또한 여느 때보다 치열했다. ‘저세상 필’이 돋보였던 한 복면 가수를 두고 판정단은 녹화 당시 내한공연을 앞둔 ‘보이즈 투 맨’의 멤버로 추리하기도 했고, 두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 복면 가수를 두고 민경훈이라는 추리까지 더해 모두의 눈길을 모았다. 과연, 판정단의 추리는 적중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첫 소절만으로 모두가 정체를 예상한 거물급 복면 가수의 등장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판정단은 “듣자마자 알았다”고 술렁이며 ‘이 분’의 정체를 조심스럽게 한 명으로 좁혀갔다. 과연 판정단을 놀라게 한 복면 가수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MC 김성주로부터 “꼭 아셔야 할 분”이라는 힌트가 주어졌지만, 복면 가수의 정체가 오리무중이자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이에 답답함을 호소하던 복면 가수는 “김구라 촉 많이 죽었다!”는 돌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판정단 대부분과 인연이 있다는 ‘아주 유명한 분’의 정체는 공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연말특집 MBC '복면가왕'은 오늘(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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