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89회의 가구 시청률이 평균 3.8%, 최고 4.6%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평균 3.2%, 4.0%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에 등극했다.
해당 가구 시청률 수치는 지난 이용진-양세찬이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45회의 가구 시청률 수치와 근사한 기록으로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 매주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친구' 특집으로 홍석천, 로제가 각각 신동엽과 혜리의 친구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신동엽과 아웅다웅 케미를 보이는 한편 소녀시대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멤버들로부터 극찬을 들었다. 또한 두 번째로 '놀토'를 찾은 로제는 혜리와 단짝 케미를 발휘하는 동시에 간절히 원하면 정답을 맞힐 수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5분의 1초 동안 글자가 뒤죽박죽 섞인 정답판이 공개되는 신규 힌트가 도입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정답을 포착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 집중력을 있는 한껏 끌어올렸지만 서로 다른 글자를 본 것을 발견했다. 이에 멤버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엑스맨이 있다" "우리를 싸우게 만들려고 이 힌트를 만든 것 같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을 연출하는 이태경 PD는 "올 한 해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힌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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