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문소리, 집사부일체 출연거부하고 싶었다

입력 2019-12-29 19:49   수정 2019-12-29 19:51

문소리(사진=방송화면캡쳐)

배우 문소리가 ‘집사부일체’ 출연을 거부하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 특집의 첫 번째 사부로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문소리를 보자마자 “설마 이 분이 진짜 나오신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원은 문소리에 대해 "어떤 역할을 맡아도 온몸을 다 던져서 연기한다. 카리스마 넘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문소리는 "사부라고 하지 말아 달라"며 "좋은 스승은 친구와 같고, 좋은 친구는 스승처럼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무용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꾸 하니까 습관적으로 어깨가 반듯해졌다. 배우로서 삶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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