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송해, 올해 나이 93세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오프닝 무대 장식

입력 2019-12-31 00:24   수정 2019-12-31 00:25

'가요무대' 송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송해가 '가요무대' 오프닝을 장식했다.

송해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정정한 목소리로 무대를 소화한 그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이날 송해를 비롯해 금잔디, 유지나, 김성환, 김미성, 이혜정, 김범룡, 옥희, 구나운, 박현빈, 박주희, 현당, 둘다섯, 임수정, 삼총사, 김수희가 출연해 '2019 송년신청곡' 으로 꾸몄다.

송해는 올해 나이 93세로 대한민국 최고령 MC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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