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뷰, 국제 표준 규격 적용 모바일 브라우저 서비스 눈길

입력 2019-12-31 11:06   수정 2019-12-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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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브라우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허블(huvle)의 허블뷰(huvleview)가 글로벌 광고 운영의 적합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글로벌 허블뷰 브라우저를 통해 스마토(Smaato) 등 선도적인 글로벌 광고 기업들과 제휴를 이뤄낸 결과였다.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중시하며, 광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매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최근 여러 모바일 광고 이슈에도 허블뷰와 제휴 된 앱들은 문제가 없었다. 허블뷰가 국제 광고 표준을 적용해 확보한 공정성과 보안성 덕이었다.

허블뷰에서 트래픽 측정에 사용하고 있는 MRC(미디어 검증 위원회) 국제 광고 표준은 구글과 미국에서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트래픽 봇, 클릭 수 조작 등의 어뷰징(수익 조작)을 방지하고, 광고 수익의 투명성, 안정성을 보장한다. 허블은 이외에도 대량의 트래픽을 보다 국제 광고 표준에 맞게 운영하고자 IAB(양방향 광고 협회)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황고연 대표는 “트래픽을 국제 광고 표준에 맞게 제공하여, 효과적인 광고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허블뷰는 글로벌 광고에 적합한 차별화된 매체로 광고주에게 효율적인 퍼포먼스와 제휴 앱 개발사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브라우저가 아닌 제휴 앱 기반의 모바일 브라우저인 허블뷰는 핵심 서비스인 노티바(알림창) 외에도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플러스 서치, 핫 링크 등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길 공동대표는 “허블뷰 브라우저는 제휴 앱 유저별 특성과 성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유저들의 앱 사용률을 증가시키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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