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인 아이티센을 모회사로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굿센, 시큐센 등을 자회사로 둔 아이티센그룹이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금융 및 기업 인프라 영업 30년 경력의 권창완 콤텍시스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권 사장은 향후 아이티센그룹 엔터프라이즈 BU 내 인프라혁신사업부문장으로 역할이 확대되어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끈다.
또한 자본시장 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전문가로 알려진 아이티센그룹 재경실장 박정재 상무가 아이티센그룹 전무로 승진했다. 박 전무는 회계사 출신으로 롯데쇼핑을 거쳐 SDN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전무는 향후 그룹 엔터프라이즈 BU CFO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전자정부 IT전문가로 알려진 콤텍정보통신 강승우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여 기술인력운영 효울성을 제고하기위한 그룹 컨피턴시센터장을 맡아 그룹 내 기술인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또한 콤텍시스템 박영경 상무 또한 전무로 승진하여 클라우드사업부문 사업1본부장 역할을 맡아 그룹의 미래중점사업을 책임진다.
기타 아이티센의 한철수 상무, 우진걸 상무보, 김성현 상무보, 김영조 상무보, 이기영 상무보, 백수현상무보 및 콤텍시스템의 남영수상무, 배근태 상무, 이현규 상무보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권창완 사장은 숭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콤텍시스템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금융 및 기업 Infra 영업에서 30년 이상 사업부장, 사업본부장을 거치며 탁월한 영업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향후 아이티센그룹 Enterprise BU 내 인프라혁신사업부문장으로 역할이 확대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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