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 세웠다…한층 더 거세진 복수 예고

입력 2019-12-31 17:57   수정 2019-12-31 17:58

'우아한 모녀' 차예련 (사진=방송캡쳐)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한층 더 거세진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한유진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차예련이 복수의 칼날을 꺼내든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그런 차예련의 활약 속 지난 30일 '우아한 모녀' 40회 시청률이 14.2%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눈길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이전 보다 복수가 한층 더 깊어진 한유진의 감정을 완벽히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극강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제이그룹에서 출시한 디톡스 라인의 원단이 불량이라는 제보로 구재명(김명수 분)을 곤경에 빠뜨리는가 하면 독기 서린 눈빛으로 다시 한번 구해준(김흥수 분)을 향한 복수의 성공을 다짐해 심상치 않은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극 후반부에서 한유진은 자신이 제이그룹의 새 본부장으로 부임한 사실을 알리며 다시 한번 구해준과 마주한 모습으로 충격 전개를 선사,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차예련은 한층 더 살벌해질 복수를 예고하며 안방극장에 극적 긴장감을 더한 가운데 캐릭터의 감정선을 차분하게 그려내고 있는 차예련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2TV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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