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절반 "새해 채용 시장 좋지 않을 것" 부정적 전망

입력 2020-01-01 13:27   수정 2020-01-01 13: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중 절반이 새해 채용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10~17일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3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국내 경제와 채용 경기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48.4%가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9.7%였다. 작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응답은 11.9%에 그쳤다.

국내 경제에 대해서도 절반이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응답자의 45.5%가 '국내 경제가 작년보다 안 좋을 것'이라고 답했고 43.9%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0.6%에 불과했다.

새해 정규직 직원 채용 규모에 대해서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자사 정규직 직원 채용규모에 대한 질문에 '작년보다 더 적게 채용할 것 같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57.1%에 달했다. 이어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것'이라는 답변은 25.2%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고(67.8%) 경영 여건이 좋지 않으며(42.4%) 인력 감원 계획(22.0%) 등이 꼽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