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올해부터 5년간 라오스 루앙프라방,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 3개 지역에서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활용해 모자보건 활동을 한다. 병원 및 보건소 모자보건 시설과 의료기자재를 개선하고 영유아를 관리하는 보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진행할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우수한 보건 의료 시스템으로 개도국을 도와 발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라오스 모자보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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