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터보 디젤 2종 출시

입력 2020-01-02 15:54   수정 2020-01-03 01:12


국내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인 지프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이 확대됐다. FCA코리아는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1.6터보디젤 FWD(4륜구동)와 리미티드 1.6터보디젤 FWD 모델 2종을 추가해 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

두 모델은 1.6L 멀티젯Ⅱ 터보디젤엔진과 6단 드라이 듀얼 클러치 변속기(DDCT)를 조합해 최대 120마력, 32.7㎏·m의 동력 성능을 낸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을 적용해 주행 상황에 맞춰 엔진 작동을 효율적으로 조절해 준다. 복합연비는 L당 15.6㎞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사양이 적용된 베스트셀링카”라며 “올해도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타이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론지튜드 3510만원, 리미티드 3860만원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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