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가에 공짜 해외여행 행운…알뜰여행 꿀팁 '여행박람회'서 챙기세요

입력 2020-01-05 15:10   수정 2020-01-09 14:56

백화점, 쇼핑몰 등 매장에서 쇼핑하듯 직접 여행상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무료 해외여행 등 푸짐한 경품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지역 대표 음식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는 덤이다. 2020년 새해에는 어떤 여행박람회가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알아보자.

국내외 다양한 여행상품 정보를 한 번에 얻고 싶다면 ‘서울 국제 관광산업 박람회’와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주목하자. 여름과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5월과 11월에 열리는 행사다.

‘서울 국제 관광산업 박람회(한국국제관광전)’는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박람회다. 70여 개국에서 해외관광청과 여행·항공사, 호텔·리조트, 지방자치단체 등 1400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전시와 민속공연, 일자리박람회, 의료관광포럼 등이 동시에 펼쳐진다.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 전시관을 선보인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겨울 성수기에 맞춰 열린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정을 두 달가량 늦춰 11월 20~22일 코엑스(C홀)에서 개최한다. 모두투어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에어텔(항공+호텔) 상품을 30~70% 특가에 제공한다.

부산과 대전에서도 국제 여행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6월 25~28일 열리는 ‘대전국제문화관광박람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시관광협회, KOTFA가 올해 처음 여는 행사다. 올해로 28회째인 ‘부산국제관광전’은 9월 17~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40개국 2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국내여행 테마의 여행박람회도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대표주자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다. 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던 이 박람회는 올해 장소를 야외로 옮겨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연다.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주제는 ‘내 나라 어린이 체험여행’이다. 실내와 야외 행사장에 총 500여 개 부스를 설치해 문화와 자연, 창의, 음식 테마의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 여행상품, 지역음식, 특산물 등을 선보인다.

‘대구 음식관광 박람회’는 미식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박람회다. 250여 개 식품회사와 여행사 등에서 전시와 시식, 경연대회, 푸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9월 10~13일 대구 엑스코(3홀)에서 대구 국제 식품산업전과 동시에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3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박람회’를 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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