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음식의 온도가 식는 것을 방지하고, 조리 직후의 최적의 맛과 상태 그대로 배송하기 위해 발열 패드를 도입했다. 메쉬코리아는 겨울철 배송 시 낮은 외부 온도가 음식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송 가방 단열재 보강, 핫백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에 필름히터 기술을 활용한 발열 패드를 배송 가방에 적용했다.
이번에 적용된 발열 패드는 외부 온도가 영하 20도인 경우에도 가방 내 온도를 영상 18도로 유지시킨다. 가방에 패드를 적용한 최초 10분 간은 내부 온도가 60도까지 상승하여 배송 중 음식 온도 변화를 최소화한다. 무엇보다 한 번 완전 충전 시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성도 높였다.
메쉬코리아는 향후 이번 발열 패드 개발을 시작으로 필름히터 기술을 활용해 겨울철 라이더들의 운행 중 체온 유지 도움이 되는 장비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향후 배송 가방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배송을 제공함은 물론, 라이더도 춥지 않게 배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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