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호가 백골 부대와 정면 승부를 가진다.
1월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창단 6개월 만의 첫 원정 경기로 대한민국 육군 최정예 사단인 백골 부대와 맞붙기 위해 철원으로 향한다.
첫 원정 상대의 정체를 들은 전설들은 일제히 현실 부정을 하고, 추위로 유명한 철원 날씨에 걱정을 쏟아낸다. 전설들과 달리 안정환 감독은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다”라며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다.
또 정형돈이 스포츠계 1인자들 앞에서 주름을 잡아 웃음을 자아낸다. 군대와는 낯을 가리는 국위 선양자들에게 ‘군대 축구’ 군대리아’가 뭔지 알려주며 “자는 뱀들을 캐서 먹었다”라고 허세를 부렸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긴장과 웃음을 오가며 달려온 전설들은 “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을 외치는 기합과 사상 최고 규모인 200여 명의 응원단을 마주하고도 이에 지지 않는 투지를 불태웠다고 해 더욱 흥미진진한 매치를 기대케 한다.
특히 폭설과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최강 한파 속에서 경기를 펼친 ‘어쩌다FC’가 첫 원정에서 2020년 새해 소원인 1승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는 금일(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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