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한 독일 경찰 콘셉트카의 차종은 아우디 RS4 아반트다. 기존 모델의 최고출력은 450마력인데, 튜닝을 거쳐 53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3.8초다. 이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가 장착됐다.
이번 후원은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합법적이고 안전한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튠 잇! 세이프!'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매년 경찰차 한 대를 튜닝하는 게 이 캠페인 전통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캠페인이 시작된 2005년부터 공식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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