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개평으로 분한 고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고윤이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개평 역을 맡아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5일 방송된 ‘간택’은 은보(진세연)와 함께 부용객주를 운영하는 왈(이시언)이 누군가 쳐놓은 덫에 걸려 ‘왕과 왕비의 총격단’의 용의자로 몰리며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저하게 덫이 하나씩 놓일 때마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이는 개평이 등장. 강렬한 액션은 물론 민첩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는 물론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 4회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개평은 좌의정 조흥견(이재용)에게 충성을 맹세한 가신으로 그의 말을 곧 법으로 여기면서도 가슴 한쪽에는 영지(이열음)를 마음에 품은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 본격적인 간택이 시작됨에 따라 자신의 딸 영지를 왕비의 자리에 앉히려는 조흥견의 욕망과 영지를 향한 연심이 점점 더 강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개평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3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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