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마이크로㈜(대표이사 전익수)가 2018년부터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기반 공기청정기 퓨리팟(puripot) 후속 신모델 ‘퓨리팟 에어프레임(puripot airFrame)’과 ‘퓨리팟 에어램프(puripot airLamp)’ 두 모델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박람회(CES)에서 기술혁신상(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다.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개인용 공기청정기 퓨리팟 P1은 올해 1월 CES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해 한국의 중소기업이 자사 브랜드 공기청정기로 2년 연속 세계 최대 국제박람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퓨리팟 에어프레임(airFrame)은 슬림하고 에어로 다이나믹 형태로 설계되어 벽걸이형 또는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정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호텔, 병원, 학원, 어린이 돌보미 교실,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퓨리팟 에어램프(airLamp)는 램프형으로 전등이 필요한 실내 공간 어디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탁상용과 마루형 또는 펜던트 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기청정기 퓨리팟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50nm 파장대역의 청색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기반 공기청정기로써 고효율의 공기정화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자외선(UV) 노출의 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교체용 필터가 없는 친환경 공기청정기이다.
이런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되어 현재 온라인/오프라인 시장에서 판매 중인 퓨리팟 P1 및 M1 시리즈 제품은 2018년 국내 와디즈(Wadiz)를 통해서 1000%이상 펀딩에 성공하였고, 올해 2019년 일본 마쿠아케(Makuake)에서 목표 펀딩금액 대비 약 2000% 펀딩에 성공하였다.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말 중국과 대만에서 추가 크라우드펀딩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
다담마이크로㈜는 고령화 및 1인 주거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 기능이 내장된 첨단 IVD(체외진단기기) 헬스케어 및 스마트홈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고, UWB 바이오 레이다를 이용한 비접촉식 활력징후 측정장치인 모비트(mobeat)로 2017년 CES에서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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