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롯데관광개발 지분 6.35%로 늘려

입력 2020-01-06 18:03   수정 2020-01-06 18:13

국민연금공단이 6일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율을 5.29%에서 6.35%(약 440만주)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운용자산 규모가 621조인 세계 3위의 연기금이다.

세계 1위 CB전문 투자회사인 린덴 어드바이저와 LMR 파트너스도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9월 발행한 해외전환사채(총 6000만 달러)를 인수하기도 했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 169m, 연면적으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3.737㎡)의 웅장한 스케일로 1600개 올스위트 전 객실에서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클래스 수준의 11개 레스토랑과 바는 물론 국내 최고 높이(62m)의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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