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빅마마 이혜정, 연극배우 도전... "삶의 활력 되찾기 위해"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이하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빅마마 이혜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한길 최명길은 이혜정의 쿠킹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들은 요리 연구가로서의 삶을 살아오다 최근 연극 배우에 도전한 이혜정의 새로운 인생 스토리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이혜정은 “예쁜 사람들만 배우 하는 줄 알았다. 나이 들어가면서 활력을 잃어가는데 활력을 되찾고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고 웃었다.

또한 ‘빅마마’라는 별명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이혜정은 “요리를 배울 때 클래스 반장이었다. 재료를 나눠줄 때 정량보다 많이 퍼 줬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서양인이었던 담임 선생님이 ‘마피아 보스 와이프 같다’며 ‘빅마마’라고 지어줬다”고 덧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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