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외이사 2명 선임…노조 추천 인사는 포함 안돼

입력 2020-01-06 23:27   수정 2020-01-0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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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사외이사 2명이 사측 추천 후보로 채워졌다.

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수은이 제청한 후보 4명 가운데 유복환 전 세계은행 한국이사와 정다미 명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2명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다.

앞서 방문규 수은 행장은 임기가 끝난 사외이사 2명의 후보로 사측 추천 3명과 노조 추천 외부 인사 1명 등 4명을 기재부에 제청했다. 수은 이사는 은행장이 제청하면 기재부 장관이 임명한다. 이번에 수은 노조는 외부 인사를 추천했지만 불발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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