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는 현장 리포터로 나선다.
삼성증권은 미국 CES 현장에 파견된 IT 자동차 2차전지 애널리스트들이 삼성증권의 유튜브 생방송 '삼성증권 Live'에 출연해 실시간으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IT의 흐름과 투자 방향의 바로미터로 알려져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행사와 관련된 내용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삼성증권 Live'에서 4일간 오후 2시에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7~9일에는 'CES2020 현장 스케치'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현지에 파견된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탐방한 글로벌 기업 부스의 분위기와 그날그날 진행되는 현지 세미나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CES2020 핵심 요약' 방송이 준비된다. 이날 방송은 박람회 내용의 요약과 함께 CES를 통해 살펴본 전자산업 전반의 흐름 변화, 현지에서 만난 전문가들의 의견 등 다양한 내용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3일 'CES미리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삼성증권 Live'에서는 이종욱 책임연구위원과 장정훈 수석연구위원이 출연해 CES에서 짚어봐야할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300여명의 투자자들이 동시 접속했고, 활발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CES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들을 시의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달 방법의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전하는 CES의 현장 소식을 듣기 위해서는 유튜브 검색창에 '삼성POP'을 입력해 삼성증권 공식 계정에 접속하면 된다. 생방송은 방송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고, 이미 방송된 내용의 경우 삼성 POP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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