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배우 이유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스페인 편에서 거침없는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더 짠내투어’ 스페인 편에서 이유진은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며 스페인 세비아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김환동 역을 맡았던 이유진은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초보 예능인으로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직접 디자인 해온 신발을 선물하며 열정적인 각오를 다지는 그의 모습은 이번 스페인 편에서 활약할 그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해외여행을 다녀본 적이 거의 없다는 이유진에게 세비아는 감탄과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생애 처음 하몽을 맛보며 연신 “맛있다”고 감탄하던 그는 이내 물밀듯 밀려오는 짠맛에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비둘기 먹이 주기 체험 중 순식간에 비둘기들이 자신의 몸을 감싸자 “얘가 자꾸 귓속말해요”라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점심 식사를 위한 가심비 미션에서도 이유진은 ‘예능 뽀시래기’로서의 열정을 불태웠다. 제한된 시간 동안 손을 쓰지 않고 상자에 들어있는 골프공을 다 꺼내야 하는 미션을 받은 그는 땅바닥에 누워 춤을 추듯 열심히 골프공을 다 빼내는데 성공, 몸을 사리지 않는 승부욕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신선하고 개성 있는 매력으로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유진. 첫 방송부터 다양한 별명을 만들어내며 新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한 그가 앞으로 남은 ‘더 짠내투어’ 스페인 편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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