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4분기 안정적인 실적 거둬…성장세는 둔화"-하나

입력 2020-01-08 08:25   수정 2020-01-08 08: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금융투자는 8일 한미약품이 지난해 4분기에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미약품의 연결기준 추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0%, 34.8% 증가한 3054억원, 214억원"이라며 "지난해 연간 매출 성장률은 약 10%를 달성해 상위제약사 중 이례적으로 2년간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별도기준 영업부문 성장률이 4개 분기 연속으로 두자릿수의 고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기저가 높아 약 6.6% 성장에 그친 것으로 추산했다.

통상 4분기는 인센티브 반영과 연구개발비 비용집행이 몰려 있어 다른 분기보다 실적이 부진한 시기라고 선 연구원은 전했다. 다만 올해는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유입과 같은 예상치 못한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오는 13~16일에 개최되는 JP모건 콘퍼런스에서 한미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파이프라인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면서 "다시 한 번 한미약품 연구·개발(R&D)의 저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