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 집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6'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전기차에 최적화한 기술과 전기회로를 상징하는 블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타이어 숄더부에 꺾인 형태의 횡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소음 발생을 줄였고, 사이드월에는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고려해 최적화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돌출부를 없앤 측면 프로파일과 딤플 쿨링 시스템으로 열방출 효율도 높였다.
새롭게 적용한 그루브 변형 기술은 사용 초기에 물결 모양의 3D 그루브 패턴으로 접지력을 강화한다. 이후 마모할수록 그루브가 직선화됨으로써 배수성과 연료 효율을 높인다. 미끄럼방지 기술 역시 접지력을 증가시키고 블록 강성을 최적화하는 3D 커프 디자인을 통해 내마모 성까지 강화했다.
한편, 회사는 전기차 전용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며 차세대 EV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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