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에이핑크(Apink)의 멤버 윤보미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12월 15일부터 방영된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농부사관학교2'는 시즌2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작품으로, 윤보미, 이태환, 이민지 등 시즌1 배우들의 재결합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농부사관학교2'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에서 펼쳐지는 캠퍼스 성장 드라마로, 공모전에 도전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려내며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일요일 심야 시간대 방영된 '힐링 농대 캠퍼스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윤보미는 밝고 건강한 매력의 '강한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농부사관학교2'로 좋은 모습을 펼쳐보인 윤보미가 이후 연기자로서 선보일 모습에도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보미는 "'한별'이를 연기하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습니다. 함께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과 스탭분들, '농부사관학교2'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감동적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기 활약한 윤보미는 '10년차' 대표 K팝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예능,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핑크 완전체가 모이는 단독 콘서트 'Welcome to PINK WORLD' 무대에 오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