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총동문회는 2019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홍완기 홍진HJC 회장(공업경영학과 61학번·왼쪽),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 영화학과 64학번·가운데),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정치외교학과 76학번·오른쪽)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홍 회장은 1971년 회사를 창업해 오토바이 헬멧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경제 발전에 공헌했다. 남진은 1964년 1집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이래 숱한 히트곡을 냈다. 정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지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총동문회 신년인사회에서 함께 진행된다.